2025 서울마라톤 (동마) 우중런이 될지도?
마라톤을 준비하는 러너들에게 날씨는 중요한 변수 중 하나입니다. 특히 비 오는 날의 레이스는 평소보다 더 많은 준비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 일기예보 상 2025 서울마라톤(동아마라톤)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적절한 복장과 전략이 성패를 가를 수 있습니다. 비에 젖은 몸은 체온 저하와 불편함을 유발하고, 잘못된 장비 선택은 경기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 오는 날 마라톤 풀코스를 대비하는 복장 팁을 구체적으로 알려드립니다.

상의: 방수와 통기성을 겸비한 재킷 선택
비 오는 날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을 보호하면서도 과열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방수 기능이 있는 경량 재킷은 비를 막아주고 체온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완전 방수 제품은 통기성이 떨어지므로, 마라톤에서는 발수 기능과 통기성이 결합된 러닝 전용 재킷을 추천합니다. 서울마라톤(동아마라톤)과 같은 장거리 레이스에서는 장시간 착용해야 하므로 무게가 가볍고 활동성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계속 외투를 입고 뛰기엔 더울 확률이 큽니다. 그래서 보통은 싱글렛 위에 우비 등을 착용하고 뛰다가 나중에 급수대를 만나 체온이 많이 올랐을 때 벗어버리곤 합니다.
하의: 빠른 건조와 피부 보호를 위한 러닝 타이츠
비가 오는 날에는 젖은 옷이 피부에 쓸리는 현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빨리 마르는 소재의 러닝 타이츠나 쇼츠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허벅지나 사타구니 부분이 쓸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피부 보호 크림(마찰방지크림이나 바세린을 꾸덕하기 바르기)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서울마라톤처럼 오랜 시간 달리는 대회에서는 피부 마찰로 인한 상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 관리: 속건 양말과 배수 기능이 좋은 러닝화
비 오는 날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발입니다. 젖은 발은 물집의 주요 원인이므로 물에 푹 젖지 않는 러닝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빠르게 마르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죠. 또한 배수 기능이 우수한 러닝화를 선택해 물이 쉽게 빠져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서울마라톤 풀코스처럼 도로 위에서 오랜 시간 달릴 때는 발을 보호하는 것이 퍼포먼스 유지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꿀팁을 하나 더 알려드리자면, 출발 전 양말위에 주방용 일회용 크린백같은 것을 신고 있다가 뛰기 직전에 제거하는 건데요. 잠깐의 시간이라도, 조금이라도 덜 젖으면 좋은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모자와 투명 비닐 우비의 필요성
비 오는 날 시야 확보와 체온 유지를 위해 챙이 있는 방수 모자는 필수입니다. 얼굴로 떨어지는 빗물을 막아주고, 안경을 착용한 러너라면 시야 확보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레이스 시작 전 몸을 덮을 수 있는 투명 비닐 우비는 체온 유지를 돕고 스타트 라인에서의 대기 시간을 편하게 만들어줍니다. 서울마라톤과 같은 대형 마라톤에서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비닐 우비를 준비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피부 보호: 쓸림 방지 크림과 바세린 사용
비 오는 날에는 평소보다 피부 마찰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사타구니, 겨드랑이, 발뒤꿈치와 같은 마찰이 잦은 부위에는 쓸림 방지 크림이나 바세린을 발라야 합니다. 또한, 방수 기능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도 필수입니다. 서울마라톤이나 동아마라톤처럼 장시간 외부에 노출되는 대회에서는 피부 보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레이스를 끝까지 완주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중 풀코스 준비를 단단히!
비 오는 날 마라톤 풀코스는 평소보다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방수와 통기성이 결합된 재킷, 빠르게 마르는 하의, 속건 양말과 배수 기능이 좋은 러닝화, 그리고 피부 보호 제품까지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서울마라톤 (동아마라톤)처럼 긴 시간 동안 달리는 레이스에서는 사소한 준비 차이가 완주의 성공 여부를 가를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에도 최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고 완주의 기쁨을 느끼기 위해, 오늘 소개한 복장 팁을 꼭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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