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라톤 풀코스 복장 옷차림 이렇게 준비하세요!

첫 풀코스 마라톤, 어떤 복장을 준비해야 할까?

마라톤은 단순한 달리기가 아니라, 체력과 정신력을 시험하는 도전입니다. 특히 서울마라톤(동아마라톤) 같은 대규모 풀코스 마라톤 대회에서는 장거리 달리기에 적합한 복장이 완주 여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처음 풀코스를 도전하는 아마추어 러너들은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날씨, 거리, 컨디션 변화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최적의 마라톤 복장 가이드를 정리해보겠습니다.

 

기온과 날씨를 고려한 복장 선택

서울마라톤(동아마라톤)은 3월에 개최되며, 아침 기온은 대체로 3~10도 사이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레이스가 진행될수록 기온이 상승하므로, 복장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기온에 따른 적절한 복장을 먼저 추천하겠습니다.

• 기온 0~5도: 긴팔 기능성 이너 + 반팔 러닝 셔츠 + 긴 타이츠 또는 숏츠 + 장갑 + 헤드밴드
• 기온 5~10도: 반팔 러닝 셔츠 + 암슬리브 + 숏츠 + 압박스타킹
• 기온 10도 이상: 민소매 러닝 셔츠 + 반바지 + 경량 러닝 삭스

하지만, 결국 풀코스를 뛰다 보면 점점 기온이 오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러너들은 민소매 상의인 싱글렛과 반바지 (또는 하프 레깅스) 차림으로 출발선에 서게 됩니다. 

 

💡 Tip: 스타트 라인에서는 추위를 느낄 수 있으므로, 버릴 수 있는 얇은 바람막이나 긴팔 티셔츠를 걸쳐두고 출발 직전에 벗어도 좋습니다. 우비나 세탁소 비닐에 구멍을 뚫는 방법 등 다양한 팁들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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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쾌적함과 체온 조절이 핵심

✔ 흡습·속건 기능성 러닝 셔츠

•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체온 조절을 도와줍니다.
• 면 티셔츠는 절대 금지! 땀이 차면 무거워지고 쓸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레이스 번호표 부착 위치 고려

• 레이스 번호표를 핀으로 고정할 경우, 옷의 소재가 손상될 수 있으니 가급적 번호표 홀더나 레이스 빕 벨트를 사용하세요. 경량화를 위해 옷이 상하더라도 옷핀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결정하세요.

✔ 레이스 후반 체온 유지를 위한 암슬리브 활용

• 초반에는 팔을 따뜻하게 보호하고, 더울 때 쉽게 벗을 수 있어 유용합니다. 싱글렛 + 팔토시 조합은 마라톤의 황제 킵초게도 활용하는 방법이죠.

하의: 숏츠 vs. 타이츠, 어떤 것이 좋을까?

✔ 숏츠 (반바지)

• 가벼워서 활동성이 뛰어나며, 빠른 페이스를 유지하기 좋습니다.
• 단, 허벅지 쓸림 방지를 위해 바세린을 바르거나, 이너웨어와 함께 착용해야 합니다.
• 특히 주머니가 여럿 달려 있어 수납하기 좋은 반바지를 추천합니다. 파워젤 등을 바로 넣으면 돼서 러닝벨트가 필요 없습니다.

✔ 타이츠 (긴 러닝 타이즈)

• 근육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며, 추운 날씨에 유리합니다.
• 혈액순환을 돕고 피로도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압박감이 강해 답답하게 느낄 수도 있으니 미리 착용 후 적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러닝화: 풀코스 완주를 위한 최적의 선택

✔ 경량 레이싱화 vs. 쿠셔닝화

• 경량 레이싱화: 빠른 기록을 목표로 하는 러너에게 적합 (ex. 아디다스 아디오스 프로 4, 나이키 알파 플라이3, 호카 씨엘로 X1 2.0 등)
• 쿠셔닝화: 첫 풀코스를 도전하는 아마추어 러너라면 안정감 있는 러닝화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 (ex. 아식스 젤-카야노, 호카 클리프톤)

✔ 최소 2주 전부터 신어보며 적응하기

• 대회 당일 처음 신는 신발은 절대 금물! 미리 연습 러닝에서 착용해 발에 맞는지 확인하세요. 30km 이상의 거리를 미리 신어보면 좋지만, 그게 안된다면 10km 정도라도 신어보는 게 좋습니다. 

✔ 양말 선택도 중요

• 쿠션감이 있는 기능성 러닝 삭스를 착용하면 발의 피로도를 줄이고 물집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발목까지 오는 길이의 양말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완주를 위한 필수 액세서리

✔ 모자 & 선글라스

• 햇빛이 강한 날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모자는 땀을 흡수하고 체온 조절을 도와줍니다. 머리에 땀이 많으면 선바이저(썬캡) 스타일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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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닝 벨트 또는 암밴드

• 에너지 젤, 개인용품(휴지, 응급 파우치 등)을 보관하기 유용합니다. 벨트를 따로 착용하는 것이 싫은 분들은 숏츠나 타이즈에 수납 공간이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 스포츠 테이핑

• 무릎이나 발목이 약한 경우, 테이핑을 활용하면 부상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 Tip: 첫 풀코스를 완주하려면 보급 전략도 중요하므로, 에너지 젤이나 소금캡슐을 적절히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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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라톤(동아마라톤) 풀코스를 위한 복장은?

첫 풀코스를 도전하는 아마추어 러너에게 옷차림은 경기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서울마라톤은 아침 기온이 낮지만, 달릴수록 더워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레이어링이 필요합니다.

 

🏆 서울마라톤 풀코스를 위한 최적의 복장 요약:

✅ 기능성 러닝 셔츠 (흡습·속건)

✅ 숏츠 또는 타이츠 (개인 취향 고려)

✅ 러닝화는 미리 적응 (경량 vs. 쿠셔닝 선택)

✅ 기능성 러닝 양말 (물집 방지)

✅ 추가 아이템: 모자, 선글라스, 러닝 벨트

 

완주를 목표로 한다면, 대회 전에 반드시 실전처럼 옷을 입고 연습하여 적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마라톤뿐만 아니라 나고야마라톤, 군산마라톤 등 다양한 대회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복장 가이드이니, 여러분의 첫 풀코스 도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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